맛있는 음식이 많은 대만이지만 가끔은 느끼하다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 땡기는 건 칼칼한 한국음식 혹은 맵고 짜릿한 마라탕!! 오늘 소개하는 음식점은 타이베이에서 가장 한국인 입맛에 맞는 마라탕을 선보이는 집이 아닐까 싶다. 최소한 내 주변 주재원들과 남편은 갈 때마다 매우 만족하며 격주 1회는 꼭 방문하는 곳이다 바로 신이취 용지루에 있는 윈딩아얼마라식당(雲鼎阿二麻辣食堂) 용지루(永吉路)는 로컬 맛집이 아주 많은 신이취의 대표 먹거리 골목 중 하나이니 기억해두면 좋다. 부지런히 걸어 윈딩아얼 도착! 윈딩아얼마라식당은 이름에 '마라식당'이 들어간만큼 마라탕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다. 인기가 많아 재료도 신선하고 맛있다. 1층엔 테이블 4개와 주방이 있고 2층에 좀 더 넓은 식사공간이 있다. 얼마 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