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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여름은 덥다
더운 여름 길거리의 다양한 음료수 가게에서
다양한 과일/차 음료를
아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게
대만생활의 매력 중 하나이지만
때로는 간편하고 쉽게 어디에서나 살 수 있는
편의점 공산품 맛이 땡길 때도 있다.
오늘은 그럴 때 마시기 좋은
편의점 음료수를 하나 추천한다 :)
요 음료수는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등
어느 편의점에서든 쉽게 만날 수 있다.
이름은 ‘삥쩐’ (冰鎮)
영어 이름은 My Turn이라고 한다.
백포도주 과즙이 들어간 음료인데
맛은 딱 우리나라 봉봉 포도맛이다!
포도 알갱이가 없는 봉봉 맛이랄까
백포도주 과즙이 들어가
텁텁하지 않고 시원하고 달콤해
더운 날 길 가면서 호록호록 마시기 좋다.
물론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길거리보다는
집이나 사무실에서 마시고는 하지만..
가격도 대만달러 15원,
한화로 약 600원로 무척 저렴하다!
듣기로는 어딘가 한국 편의점에서도
올해 팔았었다고 하는데
아마 봉봉 좋아하는 한국인이라면
다 좋아할 맛이라 그런 듯
제조사는 타이샨(泰山)인데
검색해보니 포도맛 말고도
레몬, 오렌지, 파파야 등
다양한 맛이 있는 듯 했다.
사실 나는 지금까지
포도맛 밖이 본 적이 없다.
아마 포도맛이 가장 인기인 듯 ㅎㅎ
대만 여행와서 로컬 로컬 편의점 간식도
실패없이 맛보고 싶은 분들께
소소하게 추천해보는 음료수이다 :)
대만에 있다면, 혹은 놀러오게 된다면
삥쩐을 한 번쯤 맛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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