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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투자 5

[국내 ETF] 개인도 할 수 있는 채권투자! 높은 안정성의 KODEX 단기채권 ETF

채권은 돈을 빌리면서 언제까지 이자와 원금을 갚겠다고 써준 일종의 차용증이다. 채권은 누구나 발행할 수 있는데, 정부가 발행하면 ‘국채’라 하고, 한국은행이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발행하면 ‘통안채’(통화안정채권), 그리고 일반 기업이 발행하면 ‘회사채’라고 부른다. 채권 투자자, 즉 돈을 빌려주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채권 발행자(돈을 빌리는 사람)가 채권 만기 때까지 망하지 않고 이자와 원금을 정확하게 지급할 수 있는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채'나 한국은행이 지급을 보증하는 '통안채'는 부도 위험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은행 예금과 비슷한 이자만 지급해줘도 돈을 빌려줄 사람이 나온다. 그러나 회사채 중에서도 부도 위험이 높은 ‘하이일드 본드’(정크본드)는 돈을 떼일 위험이 큰 만큼 금리도 상대적으로..

ETF 투자 2021.11.02

금리 인상기에는 채권을 팔아라? 금리, 채권, 주식의 상관관계

"금리 인상기에는 채권을 팔고 주식을 사라" "금리 하락기에는 주식을 팔고 채권을 사라" 재테크 책을 보면 금리의 변동에 맞춰 채권과 주식의 매도/매수를 해야한다는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 그만큼 채권/주식 투자의 기대 수익율이 금리와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다는 뜻일 것이다. 보통 경제가 활성화되었을 때에는 정부는 과도한 인플레이션을 방지하기 위해 금리를 올리면서 시중에 풀린 자금을 회수하고, 경제가 침체되었을 때에는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낮추고 양적완화를 시도한다. 즉 금리가 인상된다는 것은 경제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는 신호이고, 경제가 좋아지다 보니 안전자산인 채권에서 위험자산인 주식으로 돈이 나가게 된다. 채권의 인기가 떨어지고 금리도 계속 오르다보니, 과거에 낮은 금리를 기준으로 이자율이 책정..

투자 개념잡기 2021.10.16

경기 흐름에 따른 장기채 단기채 금리 변화: 국채 장단기 금리차

채권은 투자기간에 따라 장기채와 단기채로 구분할 수 있다. 보통 10년 이상이면 장기채, 3년 이하는 단기채로 본다고 한다. 같은 돈이라도 빌려주는 기간이 길 수록 떼어먹힐 위험성도 높아지기에 이자율이 더 높아지기 마련인데, 채권에서도 이는 마찬가지로 보통 장기채권의 금리(이자율)이 단기채권의 금리(이자율)보다 더 높다. 그런데 경기불황이 예상될 경우, 이러한 채권의 장단기 금리차가 줄어든다고 한다. 경기불황이 예상되면 돈은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으로 이동하는데, 일반적인 투자자산의 위험도를 비교하자면 아래와 같다. (위험) 주식 - 회사채 - 국채(단기 - 장기) - 금 (안전) 경기불황이 예상되면 투자자들의 돈은 위험자산인 주식에서 단기채권으로, 단기채권에서 장기채권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투자 개념잡기 2021.10.15

채권 기본개념: 채권 금리 & 채권 가격

앞선 포스팅에서 주식투자와 채권투자의 차이점을 통해 간단히 언급했듯이 채권은 ‘원금’과 ‘이자’로 구성되어 있다. 채권 투자자는 기업에 돈을 빌려주고 정해진 기간과 금리만큼 이자를 받게 된다. 그렇다면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채권은 어떤 채권일까? 당연히 금리(이자율)가 높은 채권이 금리가 낮은 채권보다 매력적이다. A와 B, 두 친구에게 각각 1년 후 원금과 이자를 받기로 하고 100만원의 돈을 빌려줬다고 하자. A는 3%의 이자를 준다고 하고 B는 5%의 이자를 준다면, 1년 후 A로부터 받을 수 있는 돈은 103만원이고, B로부터 받을 수 있는 돈은 105만원이다. 그런데 갑자기 현금이 급해서 A와 B로부터 돈을 받을 권리(채권)을 처분해야 한다면 하자. 1년이 지난 후에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

투자 개념잡기 2021.10.14

‘주식투자’과 ‘채권투자’의 차이

기업이 사업을 새로 시작하거나, 사업규모를 확대하기에 앞서 필요한 것이 ‘투자자’와 ‘투자금’이다. 투자자와 투자금을 확보함으로써 기업은 신규사업, 또는 기존사업 확대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때 투자자는 본인이 해당 기업에 대한 투자에서 위험부담을 얼마나 부담할 것인지에 따라 ‘주식투자’와 ‘채권투자’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주식투자 투자자가 기업의 지분인 주식을 구입하여 지분을 보유하게 되면 기업의 주인, 즉 ‘주주’가 된다. 사업이 성공하면 기업은 수익을 주주들과 나누고, 사업이 망하면 주주들은 투자한 돈만큼 손실을 본다. 기업이 사업을 통해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익이 채권 이자율보다 높을 것이라 판단하면 주식 투자를 선택하게 될 것이다. 단, 이때 주주들이 투자한 자본금은..

투자 개념잡기 20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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