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족 모구

20220704 월요일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미 달러화 강세 -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00.0원에 최종 호가 - 환율 상승 주 원인은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미 달러화 강세 - 1일(현지시간) 미국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3.0을 기록 (시장예상치인 54.3 하회, 20년 6월 이후 최저치) - 고용지수 49.6 -> 47.3 / 신규수주지수 55.1 -> 49.2 -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추정하는 22년 2분기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도 -1.0%로, 1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 -1.6%에 이어 두 개 분기 연속 역성장 예고 - 글로벌 달러인덱스 하락 (105.05, 전일비 -0.09포인트), 미 국채 10년물 금리 하락 (2..

설마 했던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실제 발발했던 지난 한 주였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미국과 서방국가들은 러시아의 침략전쟁에 대한 규탄조치로 러시아를 스위프트(SWIFT)에서 배제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한다. 스위프트(SWIFT)란 국제 금융 결제시 필요한 시스템으로 200여개 국가, 11천여개 은행들이 연결되어 있는 시스템인데, 여기서 배제되면 해외 자본과의 연결이 끊어지고 수출입에 대한 대금결제도 어렵게 된다고 한다. 워낙 막무가내인 러시아에 이런 글로벌 금융 제재들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줄 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조치들을 통해 러시아가 타격을 입고, 우크라이나 침략을 멈추게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침략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을, 하지만 용감하게 싸우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하루 빨리 평..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상황이 수시로 변하면서 국내외 시장의 변동성이 큰 지난 한 주였다. 이번주 23일에는 미국과 러시아 회담이 열릴 예정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러시아 국경 근방에서 국지적으로 충돌이 발생하거나, 러시아 탄도미사일 훈련이 진행되는 등 변동성은 여전히 큰 모습이다. 이로 인해 원자재, 금, 미국채 등의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종목들은 가격이 오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채권이나 원유인버스 ETF 등으로 자산이 모이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채권 가격 상승 / 채권 금리 하락) 국내에서는 2월에 금통위가 예정되어 있다. 한은이 금리인상기조를 꾸준히 내비치고는 있어도, 2월은 바이러스 확산과 물가 상승, 글로벌 위기 등의 변수로 인해 금리가 동결되지 않을까라는 예측들이 많이..

이번 주 시장을 다 잡아먹었던 가장 큰 이슈는 여전히 러시아 우크라이나 간 전쟁 위기였지만, 그 외에 시장을 무겁게 짓누르던 또 다른 이슈였던 '코로나/오비크론'은 오미크론 대유행이 지나면 코로나19가 계절성 풍토병(엔데믹)으로 전환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등 일상 재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로 인해 이번 한 주 수혜를 받았던 테마는 바로 화장품 / 여행레저 / 운송 ETF이다. 이 ETF들의 공통점은 코로나 이후 리오프닝(re-opening / 코로나19로 닫혔던 경제활동이 재개되는 것을 의미) 시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업종들로 종목이 구성되었다는 점이다. 실제로 현재 확진자수는 하루 10만 명에 달하는 등 역대급이고, 이제 주변에 코로나 확진자가 없다면 친구가 없는 거라는 등의 우..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위기로 인해 지난 주 중순부터 주식시장은 다시금 파란불이다. 2022년은 연초부터 주식 시장이 국내고 글로벌이고 아주 다이나믹한 듯 하다. [미국]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위협 상승에 따른 주식 시장 현황 요약 어제 아침에 일어나서 증권 앱을 켜본 후 정말 깜짝 놀랐다. 하룻밤 사이에 나스닥과 S&P500이 모두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검색해보니 어떤 새로운 악재가 튀어나왔다기 보다는, 기존에 계속 mogument.tistory.com 미국과 영국에서는 전쟁 위험을 강조하면서 자국민들을 우크라이나에서 철수 시키고 있고 우리나라도 우크라이나 주재원들이 모두 복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 과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이 정말 발발할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뉴스를 지켜보고 있..

설 연휴 이후 미장/국장 모두 오랜만에 빨간불이 올라와서 기분좋게 시작하는 2월이었다. 비록 아직 1월 빠진만큼 회복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투자통장 잔고가 기아 상태는 벗어난 듯 하여 좋다. 다소 훈풍이 불었던 2월 1주차에는 어떤 종목들이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었을지 삼성자산운용에서 매주 발간하는 KODEX 위클리 리포트를 통해 살펴보자. KODEX 위클리 리포트는 삼성자산운용 뿐 아니라 다른 운용사의 ETF까지 포함해서 순위가 산출되기 때문에 현재 ETF 트렌드 확인하기에 좋은 자료이다. 2022년 2월 1주차(1/24~2/4) 국내 ETF 중 유입강도*가 높은 ETF 상위 10개 종목은 아래와 같았다. * 유입강도 = 주간유입액 / 전 주 순자산총액 (AUM) 1월에 이어 2월 1주차에도, 국..

파란불이 가득했던 22년 1월 장도 어느새 끝이 났다. 다행히 설 연휴 이후 2월 첫 주에는 미국/국내 모두 급락했던 주가들이 어느 정도 반등을 보여주면서 빨간불이 좀 켜지는 모습으로 시작되었다. 과연 어려운 22년 1월 시장에서 어떤 종목들이 그 와중에 높은 수익을 거뒀는지, 2022년 1월 당월 국내 ETF 수익률을 확인해보도록 하자. 과연 2022년 1월 한 달 어떤 ETF들의 수익률이 높았을까? 자료는 KRX 한국거래소 리포트를 참고했으니 좀 더 자세한 자료를 보고자 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보고서 원문을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1월은 월간 수익률과 연간 누계 수익률 수치가 동일하므로, 월간 수익률 기준으로만 자료를 공유한다. Market | 시장동향 | ETF Monthly 전체 건 ..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1월 2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끝난 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b)는 미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를 현재의 0.25%로 유지/동결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2%대를 웃도는 인플레이션과 고용상황 개선을 감안해 조만간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입장을 덧붙였고, 미국의 주요 언론사들은 이르면 3월 미국의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을 예측하고 있다. 이로서 미국 중앙은행 기준금리는 19년 6월 2.50%에서 꾸준히 금리를 인하한 후, 코로나 확산이 본격화되는 20년 3월부터 22년 1월까지 23개월이 넘게 기준금리 0.25%를 유지하게 된 셈이다. 반면 우리나라는 한 발 앞서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결정하는 기준금리는 미국과..

새해가 시작되고 연일 주식시장은 국장 미장 할 것 없이 파란 불이다 ^_ㅜ 그나마 이번 주의 후반부에는 국내시장과 미국시장 모두 조금씩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며 마무리되었지만, 21년 연말 대비 잔고가 홀쭉해진 것은 아마 나만의 일은 아닐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아예 연말, 연초에 주식을 정리했다면 모를까, 지금 주식을 정리하기 애매한 것도 사실이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지금은 섣불리 매수/매도를 하기 보다는 관망하는 것이 좋다고들 한다. 사실 지금 너무 하락한 종목들의 경우 기가 막힌 대체종목을 찾아 교체 매매를 하는 것이 아닌 이상, 현금화하거나 대체 매수를 하기도 애매한 시점이기는 하다. 일단 버블이 꼈다고 평가되었던 자산과 주식들이 현재 그 버블을 걷어내고 있는 시점인만큼, 어느 정도 적정선이 되..

새해의 첫 시작, 주식 창에 빨간 불이 가득하기를 바랐지만, 안타깝게도 지난주는 미국 연준에서 금리를 시장의 예측보다 빠르게 올리면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증시에 조정이 있는 한 주였다. 한국 증시도 이러한 글로벌 증시 하락의 영향을 받았고,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이라는 악재, 여기에 더해 금통위 금리인상도 예상되면서 상당히 어려운 한 주였다. (코스피 -0.8%, 2,955p) 개인적으로는 역시나 가지고 있던 개별주식들, 특히 작년에 많이 올랐던 IT 성장주들이 수익을 고스란히 반납했고, 글로벌 ETF들은 그나마 선방한 한 주였다. 시장이 혼란하고 어지러울 때는 역시나 ETF, 특히 미국 시장에 투자하는 ETF가 현재로서는 가장 쉬운 선택지라고 느껴진다. 그렇다면, 오늘도 지난 한 주 어려운 시장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