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체크] 변동성 높아지는 미국 유럽 증시: 상승 출발 -> 하락 마감 (애플 경기침체 대비 이슈)

미국&유럽 증시, 미국 경제지표 호조 속 상승 출발했으나, 경기침체 우려에 하락 마감

- 미국 6월 소매판매 증가세 + 미국 은행 실적 호조 소식으로 유럽 증시 18일 상승 출발

- 경제침체 우려 다소 희석되면서 투자 심리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였으나..

- 애플이 경기 침체 대비 긴축 경영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투자심리 위축, 하락 마감

- 애플 경기침체 대비, 내년 지출 축소 및 고용 추세 축소 소식

- 경기침체 리스크 암시 데이터와 경제 연착률 가능성 지표 사이에서 상승/하락을 오가는 변동 장세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임

 

 

경기침체가 온다면, 어떤 경기침체가 올 것인지 생각해야: 구조적 vs. 완화형

- 국내총생산 = 소비 + 투자 + 정부지출 + 순수출

- 구조적 경기침체: 전고점 회복까지 2년 이상 시간 소요

- 완화된 경기침체: 전고점 회복까지 1년 미만 기간 필요

 

- 2008년 금융위기: 소비/투자/재고부담 장기간 이어지며 복합적 충격

- 2000년 IT 버블 경기침체: 금융시장 충격 >> 실물경제 충격(소비, 투자 등)

-1970년대 경기침체: 높은 인플레이션 지속으로 소비 부문 충격 강했음

 

- 현재 상황: 소비, 투자의 급감이 진행되고 있지는 않으나, 시차 두고 소비 위축 짙어질지는 확인해야 함. 하지만 1970년대와 같이 높은 인플레이션이 장기가 유지되거나 부채 문제로 위기가 확산되는 시나리오가 아니라면 1970년대와 2008년대 식의 경기침체 가능성은 낮다. 향후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기 시작하면 2000년의 금융시장 충격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짧은 경기침체가 나타난다는 의미로 시장 회복력은 빨라질 것으로 예상

 

[굿모닝 증시]애플이 쏘아 올린 경기침체 우려, 코스피 질주 멈추나 : 네이버 금융

 

 

러시아 가스프롬 이슈로 유가 상승

- 러시아 국영기업 가스프롬이 유럽 고객 일부를 대상으로 공급 계약 지킬 수 없다고 통보

 

한국, 코로나19 재확산 가속화, 일일 확진자 7만명 돌파

- 주 단위로 확진자가 2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 지속

- 재유행 시기가 당초 정부가 예상했던 가을에서 여름으로 앞당겨지고, 정점 수준도 예상 웃돌 것으로 예상

- 올초 오미크론 대유행처럼 순식간에 십만명대로 불어나는 폭증세 가능성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