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 하락 (독일, 프랑스, 영국, 유로)
- 미국 물가 급등 여파 (미국 6월 소비자 물가지수 전년비 +9.1%)
- 유럽 가스 위기 가능성 고조 (러시아 가스프롬 노드스트림1 가스관 가동 재개 보장할 수 없다는 입장)
미국 6월 소비자 물가지수 전년비 +9.1%, 다만 근원 CPI는 3개월 연속 하락세 (인플레이션 피크 기대감)
- 6월 CPI 9.1% 상승으로, 시장 예상치(+8.8%) 초과 및 1981년 이후 인플레이션 최고조
- 변동성이 큰 농산물, 에너지 제외한 근원 CPI도 +5.9%로 월가 예상치(+5.7%) 초과 / 단, 연간으로 보면 상승세 둔화 추이 (3월 6.5% -> 5월 6% -> 6월 5.9%)
- 에너지&식품 가격은 변동성이 높기 때문에 연준은 근원 CPI를 미래 인플레이션 추세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더 신뢰하고 있음
- 미국 증시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세 속 주요 기술주는 강세 (엔비디아, 아마존, 넷플릭스, 테슬라)
-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미국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감소 및 완만한 경기침체 예상 + 내년 실업율 4.6% 전망
- 시장 예상치보다 높은 CPI지수임에도 불구, 기존 시장에 떠돌던 10.1% 가짜 소문이 이미 시장에 선반영된 것 + 경기침체 우려에 따라 향후 큰 폭 기준금리 인상은 어려울 것이라는 기대감 ==> 상대적으로 낮은 증시 하락폭
월가 "연준 7월 75bp 금리인상 확실"
- 과열된 인플레이션 잡기 위해 연준이 공격적 금리인상 지속할 것으로 전망
- 높은 물가 -> 실질임금 및 소비능력 저하 -> 소비 감소 -> 기업실적 하락 -> 경기 침체 예상
- 일가에서는 휘발유 가격 하락세를 통해 인플레이션 둔화세 시작했다고 분석하기도..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정점) 기대 심리)
원달러 환율 1,310원대로 상승
- 미국 6월 CPI 결과가 아시아장에 반영되며 달러 인덱스 상승 (108) + 중국 위완화 약세 전환도 원화 하락에 압력 더함
- 13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빅스텝 (+0.5%포인트) 인상으로 환율 하락한 것이 도로 회복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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