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대형 은행주/금융주 최근 1년 주가흐름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서 예대마진과 수익률, 실적이 모두 좋아지는 은행주, 금융주들이 최근 1년 주가가 쑥쑥 오르고 있다. 지난주에 미국 대형 은행주들이 실적을 발표했는데 대부분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매출과 EPS를 보였다고... 

 

오늘은 간단히 미국의 대형 은행주/금융주 6개의 최근 1년 주가 흐름을 볼까 한다. 주가 그래프만 보더라도 꾸준히 우상향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향후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을 하는 것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당분간 미국 대형 은행주들의 실적과 주가는 함께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은행/금융주는 주가 움직임이 무거운 편에 속하기 때문에 역동적인 투자(?)를 추구하시는 분들께는 조금 지루할 수도 있다고 ㅎㅎ 나는 무거워도 되니 꾸준하게 장기 우상향만 해준다면 바랄 게 없을 듯..

 

---

 

JP모건체이스 (JPM)

 

JP모건체이스(JPM)의 10월 18일 종가 기준 주가는 166.61달러로 지난해 대비 주가가 무려 66.94%나 상승했다. 

JP모건체이스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 중 하나로 총 자산은 3.5조 달러, 미국 은행 최고의 사업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블랙록 (BLK)

블랙록(BLK)의 10월 18일 종가 기준 주가는 907.26달러로 지난해 대비 주가가 42.90%나 상승했다.

블랙록은 세계 최대의 자산 운용 회사로, 2021년 기준 현재 관리 중인 자산이 무려 $ 8.67조 달러(약 9천조원)에 달한다.

 

 

뱅크오브아메리카 (BAC)

배당주 공부하다보면 자주 만나게 되는 이름인 뱅크오브아메리카(BAC)!

미국에서 2번째로 큰 상업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AC)의 10월 18일 종가 기준 주가는 46.37달러로 지난해 대비 주가가 무려 95.49%나 상승했다. 거의 두 배가 상승한 셈.. ㅎㄷㄷㄷ

 

 

웰스파고 (WFC)

웰스파고(WFC)는 더 대단하다.. 

미국에서 4번째로 큰 상업은행인 웰스파고(WFC)의 10월 18일 종가 기준 주가는 48.38달러로 지난해 대비 주가가 무려 114.64%나 상승했다. 대학생 시절 미국에 계절학기 들으러 갔을 때 계좌를 개설했던 은행이 바로 웰스파고였는데.. 계좌만 만들고 주식은 사두지 않은 나.. 반성하자.. ㅠㅠ

 

 

시티그룹 (C)

시티그룹(C)의 10월 18일 종가 기준 주가는 72.29달러로 지난해 대비 주가가 68.51%나 상승했다. 대단한 수치인데 앞서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웰스파고를 봤더니 왠지 모르게 무덤덤해지는...ㅎㅎ 시티그룹은 나에겐 신용카드로 좀 더 익숙하지만 전세계적으로 지점이 있는 글로벌 은행 그룹이다.

 

 

모건스탠리 (MS)

마지막으로 모건스탠리(MS)!

모건스탠리(MS)의 10월 18일 종가 기준 주가는 102.14달러로 지난해 대비 주가가 100.47%나 상승했다. 모건스탠리의 주가 상승률도 정말 엄청나다고 밖에는... 모건스탠리 역시 세계에서 가장 큰 은행이자 투자업체 중 하나다.

 

---

 

미국 대형 은행주/금융주들의 경우 다른 무엇보다도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이후의 가장 큰 호재라고 한다. 이 호재는 한 기업에게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전체 은행주/금융주에게 해당하는 사항인만큼, 개별종목이 아닌 전체 종목을 아우르는 은행주/금융주 ETF에도 관심을 두면 좋을 듯 하다 :)

 

 

---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미국 ETF 추천: 반려동물/애완동물 ETF PAWZ (ProShares Pet Care ETF)

미국 주식 투자할 때 유용한 사이트 4가지

 

ETF와 인덱스펀드의 차이점은?

 

[미국주식뉴스] 비트코인 ETF: ProShares Bitcoin Futures ETF